10호 태풍 하이선 예상경로(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 (9호 태풍 마이삭)
혹시 태풍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에서 역대 급으로 큰 피해를 주었던 2003년 매미, 2000년 쁘라삐룬 등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9호 태풍 마이삭이 우리나라로 접근하고 있어 하루에도 몇 통씩 태풍주의보 재난 문자가 오고는 합니다. 그리고 오늘 10호 태풍인 하이선이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27일 8호 바비는 우리나라 부근을 지나기는 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소멸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나라에 8호 바비부터 10호 태풍 하이선 까지 연속으로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호 태풍 마이삭의 현재경로
먼저, 9호 태풍 마이삭은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하여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이삭의 진행방향은 북북동 쪽으로 진행 속도는 약 12km/h라고 합니다. 현재 마이삭의 최대 풍속은 49m/s 중심기압 955hPa로 매우 강력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현재 태풍의 크기는 380km로 중간 정도의 태풍 크기라고 합니다.
태풍은 더워진 바닷물에서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많아져 태풍으로 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태풍은 해상에서 발생하여 대륙을 지나면서 공급되는 수증기의 양이 적어져 저절로 소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더운 여름에서 가을까지 태풍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태풍에 대비를 잘하여야 합니다.
아래는 한국 기상청의 9호 태풍 마이삭 예상경로와 일본 기상청의 9호 태풍 마이삭 예상경로입니다. 그리 바로 아래는 미국 기상청의 9호 태풍 예상경로와 기타 국가의 기상청 예상내용입니다.
태풍의 이름
혹시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매미, 마이삭, 하이선 등 이러한 태풍의 명칭은 아시아의 14개 국가에서 각 국가마다 10개씩 제출한 단어를 제출하였고, 그중에서도 28개씩 한 조로 총 5개의 조를 번갈아 가면서 이름을 붙입니다. 9호 태풍 마이삭은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서 제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현재 마이삭의 경로는 9월 2일 우리나라 제주도를 지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후 3일 새벽쯤 부산에 상륙에 경남 지방을 지나갈 확률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예상
이전의 8호 바비와 달리 비와 바람 모두를 동반하여 마이삭의 이동 경로와 인접한 경남 지방, 동해안, 강원도 지방은 100~300mm의 비가 강원도 해안가와 경상도 해안가, 제주도는 최대 4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며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10호 태풍 하이선
그럼 이제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의 기상청에서는 10호 태풍 하이선이 9월 1일 괌 근처의 바다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에서는 우리나라에 영향 줄 가능성을 높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 일본을 지나 6일 밤 부산과 영동 지방에 도달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합니다. 이어 북서쪽으로 지나 영남 지방의 도시들은 지나 강원도 동해안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이선은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만약 10호 태풍 하이선이 열대저압부 태풍으로 발달한다면 올해의 첫 가을 태풍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초속 17m 중심기압 1,005hPa로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의 반경은 200에서 최대 340km로 마이삭보다 작은 소형의 태풍입니다.
기상청에 대한 논란이 많아지면서 노르웨이 기상청의 정확도가 높아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외국 날씨 애플리케이션인 위디가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위디에서 하이선의 예상 경로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태풍의 위험반원 왼쪽에 있게 됩니다. (태풍의 위험반원 왼쪽에 있다는 것은 태풍의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아직은 하이선의 이동 경로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많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아직은 단정 지을 수 없다고 합니다.
많은 기상청이 예상 경로를 제시하지만, 자연은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사실상 완벽한 예상 경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저히 대비하여야 합니다.
창틀과 유리창을 테이프로 단단히 막아두고 날아갈 수 있는 물건 혹은 시설은 미리 치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외보다는 실내가 더 안전하므로 태풍경보, 태풍주의보가 발령된다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안전하게 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