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의 종류는 다양합니다다. 이 중 화성암(igneous rock)은 마그마가 저온에 노출되면서 형성 된 암석이라 할 수 있습니니다. 쉽게 말해 고온의 용암이 식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마그마는 지각 깊은 곳에 존재하는데 어떠한 자연현상을 통해 지표로 노출이 되게 됩니다. 이때 마그마가 급속도로 식어 굳어지게 되는데 이를 화성암이라 하는 것입니다.
화성암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지각 깊은 곳의 마그마가 지표에 노출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마그마가 지표에 노출되어 화성암으로 형성되는 시간은 모두 똑같을까요? 환경에 따라 어떤 마그마는 급속도로 굳게 되고 어떤 마그마는 천천히 굳게 됩니다. 재밌는 점은 형성시간에 따라서 생겨나는 광물들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형성되는 광물에 대해서는 Bowen이라는 학자가 내용을 정리했는데 아래에 표로 대신하도록 합니다.
식는 과정의 차이로 형성되는 암석이 달라지는데 오랜 시간을 두고 형성되는 암석은 같은 성질의 광물끼리 모이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완전히 굳게 되면 보이는 광물의 크기가 육안으로 봐도 상당히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속도로 식게 되는 암석은 같은 성질의 광물끼리 모이는 현상을 일으킬 시간이 없기에 엉켜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를 전문용어로 분출암이라고 하며 앞서 설명한 부분은 심성암이라 표현합니다.
뭔가 상당히 복잡하다 느낄 수 있지만 쉽게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내용들이 아닙니다. 분류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마그마가 노출되며 생성 된 암석은 화성암이며 그 화성암 중에 굳는 시간에 따라 다른 현상을 일으키는데 이를 분출암과 심성암으로 구분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분출암에는 어떤 암석들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흔히들 알고 있는 돌하르방을 만드는 현무암이 이에 속합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봐도 큰 결정들을 볼 수 있는 화강암이 심성암에 속합니다.